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58 (화장실 위생도기 및 수전 설치 · 벽면 1차 도색 완료 · 핸디코트 활용 벽면 보수)
공사 66일차 (2026년 5월 4일)
타일 부착이 완료된 화장실에 세면대, 변기, 수전 등을 설치를 시작한 하루였다. 동시에 실내 벽면의 1차 도색을 마무리 하
고 최종 도장을 앞두고 핸디코트를 활용해 벽면에 생긴 구멍, 찢긴 틈을 메워주는 보수작업을 해줬다. 곧 이어질 한식마루
설치 공정이 들어가기전 화장실과 벽면 도색은 모두 마무리를 해야하다 보니 마음은 급했지만 집의 모습이 점점 갖춰지는
것을 보면서 힘도 나는 하루였다.
1. 화장실 도기 및 수전 설치
전문 작업자분들을 섭외해 화장실 3곳과 목욕실의 주요 설비를 설치했다.
[작업요약]
(1)작업 내용 : 화장실 3곳(변기, 수건걸이, 거울, 휴지걸이, 상부장), 세면대 2곳, 목욕실 수전 설치
(2)작업자 선정 및 비용 : 숨고를 통해 2인 작업자 의뢰 (약 8시간 소요, 설치 인건비 약 45만 원 소요)
(3)업무 팁
-세면대, 변기는 부피가 크고 위치가 정해져서 별다른 요청사항 전달이 필요없지만 수전, 상부장, 수건/휴지걸이 같이 부
피가 작고 설치 위치를 디테일 하게 지정해줘야 하는 집기의 경우 미리 설치위치 표시해놓고, 관련 자재를 설치하고자 하
는 위치에 세팅해놓으면 설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듯 하다.
-비용관련 : 통상 변기 1개당 설치비는 10만 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해서 우리는 변기 3개에 추가 집기를 설치하는 관
계로 45만원 정도 비용을 지불하게 됨 *추후 참고사항
설치 전 안방 화장실 모습
거울, 변기와 세면대 설치 후 모습
메인 화장실 설치 위치에 맞춰서 집기를 미리 세팅해놓으면 작업자분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설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메인 화장실 세팅 완료!
☆ 작업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 수건걸이등 부착을 위해 강화타일 타공 시 열처리된 타일전용비트(초경비트)를 사용해야
하고 타공 시 금방 과열이 되므로 물로 식혀가면서 타공을 해야함 → 전용비트 안쓰면 타일이 뚫리지 않고 이 점도 작업전
에 작업자들에게 인지시켜드려야 함!(뚫는데 한 세월 걸릴 수 있으니ㅜㅜ)
물로 적시지 않을 경우 연기도 많이나지만 더 큰 문제는 비트가 과열되어 타버리는 문제가 있다
2. 실내 벽면 1차 도색 완료
어제에 이어 GCS 단열보드 전 구역의 1차 화이트 도색을 끝냈다.
오늘은 실내 전체 1차 도색 100% 완료하고 보드 찢긴 면, 줄퍼티 누락 구역을 보완한 후 2차 도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도색을 하다보면 보드의 찢김, 퍼티 누락구역이 더 또렸하게 보이는데 이때 미리 보수할 구역을 체크만 해놓고 한번
에 핸디코트를 사용하여 퍼티작업을 해주고나서 2차 도색에 들어가는 것이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1차 도색이 끝난 벽면인데 자세히 보면 줄퍼티 부분이 좀 더 하얗게 보여서 약간 벽면의 색상이 통일되지 않아 보인다 →
이것을 2차 도색으로 맞추는 것이 우리의 목표!
3. 핸디코트 퍼티 및 면 보수 작업
벽면 도장 사전 작업으로 핸디코트를 활용한 퍼티작업과 보수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핸디코트에 약간 물을 섞어 교반 하고
바르면 퍼티작업이 수월한데 이 경우 오래 놔두면 굳는 문제 때문에 퍼티작업은 벽면과 보수할 곳을 모두 체크한 다음에
한번에 진행했다.
- 벽면 퍼티작업: 천장 등박스, 거실에 거친 시멘트 벽면에 퍼티 작업 완료 (건조 후 그라인딩 및 페인트 마감 예정)
- 보수 퍼티작업: 단열보드 찢김 부위, 석고보드 타카 구멍 등을 핸디코트로 메꿈 (퍼티재에 물섞지 않고 바로 보수 구역에
만 펴 발라줌)
등박스(합판)에 바로 흰색페인트를 칠하면 나무 재질의 느낌이 남아 이쁘지가 않다 → 수고스러워도 얇게 핸디코트로 퍼
티작업을 하고 추후에 페인트를 한번 더 발라주면 깔끔하게 마감이 된다.
퍼티작업 까지만 마무리 된 모습 *다운라이트 타공한 자리를 피해서 퍼티작업을 하는게 어려워 다운라이트를 제거하고 작
업을 했다 → 나중에 두번 일하지 않으려면 다운라이트 설치 작업 전에 꼭 퍼티&도색 작업을 끝내고 해야할 것 같다
기존 건물에 있던 대공(보)위 하얀 미장구역은 오래된 건물의 역사를 드러내듯 하얀 색상이 바래있었지만, 추후 도색 만으
로도 다른 벽면과 비슷한 톤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별도로 퍼티작업은 하지 않았다.
줄퍼티 후 벽면인데 GCS보드간 단차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벽과 천장의 접면(조인트되는 부분)도 깔끔하게 퍼티작업
으로 채워넣을 필요가 있었다 → 보드와 천장면 사이 전선이 지나가는 틈(한 1~2cm)이 보여서 지저분해 보였는데 핸디코
트를 채워 넣어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4. 기타 마감 및 마루 시공 준비
시트지 작업: 거실 소파 테이블이 놓일 자리의 벽 하단부 시트지 부착 완료
바닥 수평 작업: 차후 진행될 마루 시공이 용이하도록 창호와 바닥 사이의 틈새에 수평 몰탈 작업 실시
합판으로 마감된 벽면 하단을 시트지를 부착하여 목재로 마감한 것처럼 이쁘게 꾸미는 작업
창호와 바닥 사이틈은 위와같이 미리 수평몰탈을 부어 넣어 평을 잡아주면 추후 깔끔한 바닥 시공이 가능하다
수평몰탈을 하면서 창호 보양(스티로폼으로)도 함께 해줬다
오늘의 업무 요약
• 설비: 화장실 3곳 도기 및 목욕실 수전 설치 완료 (설치비 약 45만 원 소요)
• 도색: 실내 1차 도색 전체 완료 및 2차 도색을 위한 보수 포인트 체크
• 퍼티: 등박스 및 전선 노출 구역 핸디코트 마감
• 마루 시공 준비: 창호와 바닥사이 빈틈이 없도록 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