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옥 공사일지 1956년 한옥, 형제가 고친 128일

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15 (천장 퍼티작업 · 아크릴릭필러 테스트 · 외벽 줄눈)

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15 (천장 퍼티작업 · 아크릴릭필러 테스트 · 외벽 줄눈)

공사 16일차 (3월 4일) 천장 단열 후속 공정으로 1차 퍼티 작업을 진행했다. 1차 퍼티 작업이 완료된 천장에 인테리어의

완성도가 결정되는 아크릴릭필러를 도포한 최종 마감 테스트 시공해보았다. 동시에 외부 벽면 사고석·와편 줄눈 매지 작업

을 어제에 이어 진행했다.

1. 천장 서까래 사이 1차 퍼티 작업 (단열보강·미장베이스)

복도, 거실, 방 구간 전체 약 70% 퍼티 작업을 완료했다. 2명(나와 동생)이 하루 종일 했고 방법은 아이소핑크 면 위에 아

덱스 X18 시멘트를 최대한 묽게 교반해서 얇게 바른 후 매시망을 펴서 붙이고 다시 면을 매끄럽게 잡아주는 방법으로 진

행했다. 하루 작업에 시멘트는 총 1.5포 사용했다.

2. 아크릴릭필러 테스트 시공 (천장 최종 마감 시험)

1차 마감이 완료된 천장면 중 가장 깔끔해 보이는 3면을 선택해서 사이드에 매시망을 커터칼로 잘라내고 아크릴릭필러를

도포해봤다.

아크릴릭필러-E라는 제품은 수성 아크릴계 퍼티 제품인데 마감면에 크랙(금)이 잘 가지 않고 매끈한 마무리가 가능하다는

추천을 받아서 사용해보게 되었다. 최종 미장 작업이다 보니 서까래 접면 부위에 퍼티가 튀어도 나중에 깔끔하게 제거 하

기 위해 마스킹 테이프로 처리하고 작업했다.

3. 외부 벽면 사고석 줄눈 작업

외벽 줄눈 사고석 부착과 함께 바로 상단 검은색 와편을 부착하는 작업을 이어서 진행했다. 와편은 일정한 간격으로 띄워

부착을 하기 위해 사용하다 남은 아이소핑크를 잘라 와편 사이의 간격을 잡아주었다. 벽면 작업을 하면서 사용한 자재 수

량은 다음과 같다.

줄눈 사고석 : 비둘기색 매지 시멘트 1.5포, 와편(파벽) : 백시멘트 2/3포

오늘의 작업은 천장 퍼티작업의 70% 완료했고, 아크릴릭필러의 사용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시공을 해봤는데 마

감면이 깔끔하게 굳는것 같아 검증은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았다. 걱정 되는 점은 천장 작업을 하는 중에도 천장의 흙이 뚝

뚝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 천장 탈락 구간은 추후 한번에 다시 메꾸기 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

2026년 3월 4일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기록입니다 — 원문 보기. 영문판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