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76 (마당 바닥 스톤 페인팅 · 85일간의 대장정의 끝)
공사 85일차 (2026년 6월 1일)
내·외부의 굵직한 건축 및 인테리어 공정은 오늘 마당 바닥 도색을 끝으로 모두 종료되었다. 외벽 와편 줄눈 보완, 벽 틈새
최종 퍼티, 화단 식재 데코레이션 같은 극소수의 잔손 작업만이 남았으며, 내일부터는 완벽한 오픈을 위한 가구·집기 세팅
과 행정 인허가 절차에 집중할 예정이다.
1. 마당 바닥 특수 도색 (에그리나 스톤 플로어 코팅)
마당 바닥에 내구도를 높이고 흙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재현하는 특수 도색 공정을 진행했다.
(1)전처리 및 보양: 도막의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집진기를 가동하여 바닥의 미세 분진을 제거했다. 이후 마당 바닥과 건물
외벽면이 만나는 하단 라인에 약 20m 분량의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하여 보양 작업을 진행했다.
(2)자재 선택: 삼화페인트 '에그리나 스톤 플로어' (코르크 스톤 색상) 시멘트 계열 도료 3통 사용 (개당 75,000원). 단단
한 석재 질감과 전통 흙마당의 은은한 색감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자재로 판단하여 선택해봤다.
(3)스펀지 롤러 시공 공법:
-도료 내부에 함유된 특수 돌 성분(천연 입자)이 가라앉지 않고 균일하게 퍼질 수 있도록 시공 중간중간 지속적으로 교반
(믹싱)했다.
-일반 롤러가 아닌 스펀지 롤러 절반정도에 도료를 묻혀 얇고 넓게 펴 바르는 방식을 적용했다.
(4)시행착오 및 유의사항: 도료를 바닥에 한 번에 뿌려두고 넓히는 방식으로 작업할 경우 돌가루 입자가 뭉쳐 균일한 질감
이 나오지 않았다. 반드시 롤러에 적정량을 묻혀 수시로 발라가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5)2차 레이어링 및 향후 계획: 1차 전체 도포 후 경계면 보양 테이프를 즉시 제거했으며, 건조 상태를 확인한 뒤 돌가루
배합이 흐린 구역을 중심으로 2차 보충 도색을 실시했다.
완벽한 도막 형성을 위해 1통을 추가 발주 완료했으며, 추후 최종 3차 도색으로 마감할 예정입니다.
페인트 도색 전 항상 선행되는 바닥 정리작업
작업 전 모습
보양작업(마스킹 테이프 부착)후 도색시작
롤러붓(왼쪽)보다는 스펀지롤러(오른쪽)이 훨씬 바름성이 좋았다
페인트를 뿌려놓고 발라주는 방식(비추)
롤러 절반만 묻혀서 위 사진처럼 쭉쭉발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시공 완료 후 모습
2. 실내 최종 브랜딩을 위한 가구 및 집기 언박싱
그동안 배송되어 적재해 두었던 실내 인테리어 가구, 주방 집기, 객실 소품류의 포장을 전면 해제(언박싱)하고 검수진행
오늘의 업무 요약 (마지막 시공 일지)
• 도장: 마당 바닥 에그리나 스톤 플로어 코팅 1~2차 시공 완료 (흙마당 질감 구현)
• 관리: 바닥 도장면 검수 후 최종 3차 마감용 도료 1통 추가 발주
• 세팅: 실내 가구 및 고객용 집기류 전면 언박싱 및 가배치 시작
• 완공: 지난 85일간 이어진 모든 실내외 공사 공식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