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옥 공사일지 1956년 한옥, 형제가 고친 128일

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77 (가오픈 피드백 반영 · 마루 오일스테인 도색 · 방화문 방음재 부착 및 화단 데코 완공)

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77 (가오픈 피드백 반영 · 마루 오일스테인 도색 · 방화문 방음재 부착 및 화단 데코 완공)

공사 86일차 (2026년 6월 5일)

공식적인 리모델링 공정 완료 후, 또바기 어린이집 손님들을 모시고 가오픈 기간을 가졌다. 실제 투숙 환경에서 발견된 보

완점들을 바탕으로 정식 오픈 전 디테일을 올리기 위한 잔손 작업을 실시했다.

1. 마당 우물마루 오일스테인 도색 (오염 방지 및 시각적 확장)

외부 마당에 시공한 우물마루가 빗물에 튀거나 이용객들이 음료 등을 쏟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변색 문제를 해결했다.

(1)작업 내용: 보유하고 있던 오일스테인(라이트파인 색상)을 활용해 전면 도색을 진행

(2)시공 효과: 목재의 오염 방지 및 깔끔한 마감은 물론, 외벽 목재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공간이 한층 더 넓어

보이는 시각적 확장 효과까지 얻었음

도색 전 육송의 문양이 뚜렷하고 새로운 나무 느낌이 좋았지만 창호나 서까래 색상과 이질적인 느낌이 강했다

마루만 새로 만든 티가 너무 났다

서까래 도색 테스트를 위해 사봤던 오일스테인 라이트파인 컬러가 창호 색상과 가장 비슷해서 도료로 선택해봤다

☆혹시 몰라 시공 후 남았던 마루판에 테스트 도색도 해봤다

1차 도색이 완료된 모습

도색이 완료된 이후 2차도색을 할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작업을 완료했다!(확실히 창호와의 색상

통일감이 생기니 집이 조금 더 커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2. 실내외 정밀 잔손 작업 (방음 및 실리콘 코킹)

독채 스테이로서 투숙객들이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와 기밀성을 보강했다.

(1)방화문 방음판 부착: 안채와 바깥채가 연결되는 구조 특성상 기존에 방음 효과가 다소 미흡했던 방화문에 고밀도 방음

판을 부착

(2)실리콘 마감 보강: 벽면과 문틀 조인트(접합부) 구간 중 미비했던 틈새들을 찾아 꼼꼼하게 실리콘으로 코킹 보강을 진

바깥채 방화문 방음이 잘 안되어 방음판을 추가로 붙여줬다

3. 지붕칸 및 등박스 내부 집진 청소

목공 및 배전 공사 후 잘 안보이는 등박스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여 실내 쾌적성을 확보했다.

(1)작업 사유: 천장 간접 등박스 내부에 잔존한 먼지가 공기 질을 저하시킬 가능성을 고려, 실제 숙박을 하면서도 먼지가

등박스에서 내려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음

(2)공정: 집진기를 동원하여 등박스 내부 깊숙한 곳의 묵은 분진을 제거했음

4. 스토리텔링을 담은 마당 화단 꾸미기 완공

지난번 구축해 둔 마당 2단 화단 틀 내부에 자연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최종 데코레이션을 완료했다.

작업 내용: 직접 엄선한 생화들과 함께, 시골에서 공수해 온 자연석들을 조화롭게 배치하며 식재 작업을 마무리함

오늘의 업무 요약

• 도장: 마당 우물마루 오일스테인(라이트파인) 도색 완료 (오염 방지 및 공간 확장 효과)

• 방음/마감: 안채~바깥채 연결 방화문 방음판 부착 및 창문틀 틈새 실리콘 보강

• 청소: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천장 등박스 내부 전면 집진 청소

• 조경: 시골 공수 자연석과 생화를 활용한 최종 세팅 완료

2026년 6월 5일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기록입니다 — 원문 보기. 영문판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