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옥 공사일지 1956년 한옥, 형제가 고친 128일

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22 (지붕 폐기물 정리 · 지붕 보토작업 · 처마 천장 미장)

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22 (지붕 폐기물 정리 · 지붕 보토작업 · 처마 천장 미장)

공사 25일차(3월13일) *24일차는 쉬었고 23일차는 하루종일 실내 천장에서 마감이 어려웠던 난코스 구역 마감 미장만

하루종일 했다.

오늘 작업의 흐름은 지붕 폐기물 정리 → 천장 구멍 보토 작업 → 처마 및 천장 미장 작업 순서로 진행했다.

내일 26일차 부터는 미뤄졌던 기와 시공 일정이 드디어 확정되어 지붕정리가 오늘의 주된 작업이었다.

1. 지붕 폐기물 정리

지붕 위에 남아 있던 폐기물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우천 시 대비를 위해 씌워놨던 방수천과 폐비닐, 고정용 파이프 등 지붕 위에 남아 있던 자재들을 모두 제거하면서 기와 시

공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기와 시공 전 지붕 위가 최대한 깔끔한 상태로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는 업체 요청이 있어서

우선적으로 진행했다.

2. 천장 천공 보토 작업

지붕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천장 구멍 메꾸기 작업을 진행했다.

기와를 시공하면 이제 천장 구멍을 메꾸기가 어려워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꼼꼼히 진행했다.

작업 방식은

각목을 산자나무 처럼 이용해 빈 공간을 채우고 > 우레탄폼으로 틈을 채워 고정했다.

이번 작업은 바깥채 천장 일부가 붕괴 사건을 계기로 진행하게 됐다. 붕괴 이후 천장면을 점검했는데 일부 비에 젖고 노후

화된 천장의 마감 부위가 툭 치면 떨어질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여서 과감히 털어서 제거하고 보토 작업을 진행했다.

추후 바깥채 천장은 아이소핑크와 우레탄폼을 사용한 내부 단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3. 천장 미장 작업 (처마 및 인근 천장)

부연설치 및 지붕 구멍을 보토하는 작업 과정에서 생긴 천공 부위와 처마 쪽 천장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아덱스 X18 시멘트(1포 사용)를 활용하여 미장을 진행했는데 진흙과 면정리가 안된 부위에 시멘트가 잘 붙지 않는 경우

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현장 TIP

? 흙 표면에 분무기로 물 분사

? 구멍이 큰 곳은 우레탄폼이나 아이소핑크 조각으로 먼저 메움

? 이후 시멘트 미장 진행

이 방식으로 작업하면 시멘트가 훨씬 안정적으로 붙는다.

또한 이번 미장은 한 번에 마감 수준을 만들기보다 초벌 미장 위주로 진행 했다.

추후 추가 미장과 마감 작업을 통해 표면을 정리할 예정이다.

너무 큰 천공은 아이소핑크로 임시 고정 후 시멘트를 도포했다

애매한 곳은 시멘트가루에 물만 조금 섞어서 덧칠을 먼저 해주고 추후 미장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오늘의 주요 작업 정리.

• 지붕 폐기물 정리

• 방수천·폐비닐·고정 파이프 제거

• 기와 시공 준비 작업 완료

• 천장 구멍 보토 작업

• 각목 및 우레탄폼 활용 천장 보수

• 바깥채 천장 불안정 부위 마감 제거 후 보토 진행

• 처마 및 인근 천장 미장 작업

• 아덱스 X18 시멘트 사용

• 초벌 미장 중심 작업 진행

2026년 3월 13일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기록입니다 — 원문 보기. 영문판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