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옥 공사일지 1956년 한옥, 형제가 고친 128일

한옥 리모델링 기록 #6 (서까래 정리 마무리, 지붕기와 철거, 돌 폐기물 반출, 기와업체 미팅)

한옥 리모델링 기록 #6 (서까래 정리 마무리, 지붕기와 철거, 돌 폐기물 반출, 기와업체 미팅)

공사7일차 지붕 구조 정리와 기와 철거를 병행 하면서 기와 업체 미팅 진행했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지붕 공사 시 유의

할 점을 확인 할 수 있었던 기와 업체 사장님과의 미팅을 진행했다.

1. 서까래 깎기 작업 완료

내부 천장 마감을 위한 아이소핑크 작업 전에 모든 서까래 깎기 작업이 필요했는데 오늘 전반적인 작업이 완료되었다.

남은 구간은 현재 구조상 그라인딩 작업이 어려운 공간이다.

• 본실 튀어나온 벽 철거 후 서까래 4개

• 전등 위 가려져 있던 서까래 6개

해당 구간 까지만 마무리하면 서까래 면 정리 전체 완료되고 도색작업과 내부단열재(아이소핑크)설치 및 천장 미장도 바

로 진행 될 수 있다.

2. 지붕 기와 철거 (약 25% 진행)

본격적인 기와 해체 작업 시작. 처마 → 하단 → 상부 순으로 이동함이 원칙이지만 주말간 비가올 염려가 있어 우천을 대비

해 방수천으로 가릴 수 있는 별채 상단까지만 철거하기로 했다. 한 장씩 수작업 해체했고 오늘 기준 전체 지붕의 약 25%

철거 완료된 것 같다. 작업 시간은 생각보다 기와가 잘 떨어지고 어제 동생이 PT아시바와 기와를 쉽게 버릴 전용 미끄럼틀

을 만들어 놓은 덕분에 2시간 남짓 걸렸다.

진행 방식

• 안전에 유의하며 건물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바깥쪽 부터 한줄 씩 조심스럽게 뜯어내서 이동

• 낙하 방지 위해 미끄럼틀 방식 이용

3. 기와 폐기물 반출

오늘 발생한 기와만 우선적으로 반출, 기와의 양이 너무 많아서 돌과 깨진 기와를 PT마대에 쌓아놓은 것은 나중에 추가가

로 보내야 할 듯 하다. 32평 한옥 기준으로 약 25%의 기와만 싣는데 1대분이 들었으니 기와를 모두 제거하면 총 4대분의

트럭이 필요하단 계산이 나왔다.

• 물량: 1톤 트럭 1대 분량

• 내용: 파손 기와, 돌, 잡석 등

• 처리 비용: 6만원 (용달비용 5만원 별도)

• 반출 장소: 대야환경

기와 철거 시 폐기물 발생량이 큰데 생각보다 부피가 크진 않아서 최대한 모아서 보내는 것이 유리한 듯 하다.

☆현장 팁 : 기와 정말 무겁다, 한 사람이 5장 정도 들면 힘들고 손이 껴서 다칠 우려도 있으니 폐기물을 상차할 때는 꼭 끌

차와 이동 동선도 사전에 고려해야 할 것 같다.

4. 기와업체 현장 미팅

기와 시공 전 업체와 현장 점검.

논의 내용

• 지붕 단열 방식 (보온덥개 활용 방안 고려할 것) *방식 : 지붕구멍 있으면 (폼으로 막고)>보온재(보온덮개) 덮고>

상 걸고> 지붕기와설치 순서로 진행

• 배수 경사 확보

• 물 고임 방지 디테일

• 보일러 배관 통과 위치 정리

상단 기와 라인 및 처마 마감 방식 및 높이에 관한 논의 (우리는 상을 높여서 웅장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어필함)

시공 순서 및 자재 준비 일정 논의 완료!

작업 정리

7일 차 종료 기준.

• 서까래 면 정리 대부분 완료(인테리어 작업 전 남은 부분 완료하고 아이소핑크 시공 동시에 진행)

• 지붕 기와 약 25% 철거

• 기와/돌 폐기물 1톤 반출 완료

• 기와업체 시공 협의 완료

지붕 해체 확인 → 구조 정리(배수를 위한 물받이, 보일러 연통 위치 고려) → 단열(보온재활용) → 시공 순서로

공정이 명확해졌다.

다음 작업은 전문 목수님이 오셔서 (실외)외부 부연 설치작업을 하는 동시에 (실내)내부 천장 면 정리와 진행하게 될 것 같

다.

2026년 2월 20일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기록입니다 — 원문 보기. 영문판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