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옥 공사일지 1956년 한옥, 형제가 고친 128일

한옥 리모델링 기록 #5 (기와 일부 철거, 아시바 안정화, 서까래 정리, 목공 폐기물 반출)

한옥 리모델링 기록 #5 (기와 일부 철거, 아시바 안정화, 서까래 정리, 목공 폐기물 반출)

공사 6일 차. 지붕 공사 본격 시작 전

작업 공간 확보와 안전을 위한 정리와 폐기물 처리 위주로 작업을 진행했다.

1. 부연 설치 준비 / 처마 끝 기와 200장 내림

부연(처마 보강 목재) 설치 전 처마 끝 기와를 미리 철거해야 한다는 하목수님의 요청으로 처마 끝 기와만 철거하려다 속도

가 붙어서 조금 더 철거했다. 기와끼리 붙어는 구조를 처음봤는데 한줄단위로 아랫쪽 기와를 빼면 위쪽 기와들은 쉽게 떨

어져나와 전체 기와 중 약 1/5 분량 (약 200장) 을 내렸다.

지붕 하중 감소 + 작업 공간 확보 목적으로 미리 작업을 해놓았다.

철거한 기와는 PT아시바 미끄럼틀을 통해 마당 아래로 던져 모았고 소음방지를 위해 스티로폼을 파편 청소의 편의를 위해

방수천을 깔았다

2. PT아시바 안정화 작업 및 미끄럼틀 이용

서까래에 박혀 있던 실핀 제거 작업과 기와 해체작업을 위해 PT아시바를 안정화하고 기와를

안정적으로 내릴 미끄럼틀을 추가로 설치했다.

미끄럼틀은 무거운 기와를 던지는 것이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안전문제도 있을 것 같아 동생이 현장에서 고안했는데 기와

를 던져 내릴때 소음방지 효과도 있어서 PT아시바를 200%활용할 수 있는 좋은 시도였다.

3. 서까래 그라인더 정리 (7개 기둥)

내부 천장에 면이 고르지 않은 서까래를 계속해서 정리했다. 하루 품으로 방 1칸이 조금 안되는 양의 서까래를 다듬는 것

같았다.

4. 별채 싱크대 철거

오늘은 지금까지 철거작업에서 쌓여왔던 목재 폐기물을 내보내는 날이어서 별채 내부 기존 싱크대도 함께 철거했다.

목재 하부장, 합판, 상판 대부분 우리의 디자인 철학과 맞지 않아 모두 제거 하기로 했다. 최대한 목재 폐기물을 한번에 버

리기 위해 급히 실시한 작업이었다.

5. 목공 폐기물 반출

폐기물 정리 후 용달 반차 정도 적재해서 보냈다.

• 용달 비용 5만원

• 폐기물 처리비 5만원

반출 장소: 대야환경

목재류/혼합폐기물 처리. 철거 단계에서 같은 분류의 폐기물은 운송하는 용달 비용도 무시하지 못할 금액이어서 최대한

모아서 한번에반출하는게 효율적이다. 반출하는게 효율적이다.

6. 마당 정리 및 수도 설치 / 물청소

폐기물 제거 후 바닥 청소 진행했다. 마당에 임시 수도 연결해 물청소 실시를 하니 먼지 제거 효과 컸다.

현장 관리 측면에서수도시설 필수 수도시설 필수호스가 없어 동선이 불편했던 점은 아쉬움 때문에 바로 주문을 했다.

7. 기와 및 돌 폐기물 반출 준비

기와 파손분, 돌, 잡석 등 분리 적치하는데 기와는 재사용이 불가해서 모두 폐기하기로 했다.

지붕 공사 진행될수록 폐기물 지속 발생 예상되지만 내일은 한대분은 실어 보낼 수 있을 만큼 나올 것 같다.

작업 정리

6일 차 종료 기준.

• 처마 기와 200장 철거

• 아시바 안정화 완료

• 서까래 7구간 면 정리

• 별채 싱크대 철거

• 목공 폐기물 반출 완료

• 마당 청소 및 수도 설치

• 기와/돌 폐기물 반출 준비 완료

다음 공정인 부연설치 과정을 위해 지붕기와 설치업체와의 미팅, 기와 철거, 아직 다 못다한 내부 천장 서까래 그라인딩 작

업은 내일 이어서 진행해야할 것 같다.

2026년 2월 20일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기록입니다 — 원문 보기. 영문판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