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옥 공사일지 1956년 한옥, 형제가 고친 128일

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55 (천장 크랙 최종 보수 · 벽면 페인트 도색 테스트)

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55 (천장 크랙 최종 보수 · 벽면 페인트 도색 테스트)

공사 63일차 (2026년 5월 1일)

타일 시공을 위해 잠시 떼어두었던 문들을 다시 설치하고, 실내 인테리어 업무도 이젠 도색공정으로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 안방 화장실 문 재부착 및 기능 점검

타일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해 탈거했던 화장실문을 다시 설치했는데 타일 설치 후에도 간섭 없이 매끄럽게 개폐됨을 확인했

다.

2. 천장 크랙 보수 및 벽면 전처리

벽면의 경우 전체 도색, 천장의 경우 일부 오염구간 위주로 부분도색을 결정했다. 도색 전 사전 작업은 다음과 같았다.

(1)천장 보수: 집안 전체 천장의 크랙 부위를 아크릴릭필러로 보수. 구멍은 메꾸고 주변은 얇게 펴 발라 도색 시 티가 나지

않도록 조치

*아크릴릭필러에 물을 섞을 경우 크랙이 재발생 할 수 있어 물 분사 없이 작업)

(2)벽지 제거: 거실 출입문 상단의 합판 위 겹겹이 붙은 벽지 제거. 물을 충분히 뿌려 불린 뒤 칼 스크래퍼로 합판 면이 나

올 때까지 철저히 제거

수많은 천장 크랙 중 하나의 모습이다

아크릴릭필러를 얇게 펴발라서 크랙을 가린 모습

보와 기둥 사이의 공간에 기존 백시멘트로 채워진 벽면이 떨어져나가 틈이 발생한 경우도 아크릴릭필러를 활용하여 깔끔

하게 채워넣어줬다.

크랙 발생한 모습

그 크랙을 아클릴릭필러로 메꿔준 모습(실제로 보면 좀 더 감쪽 같고, 그래도 색상이 균일하지 못하면 도색으로 마감을 잡

기로 했다)

벽면 상단 벽지 제거 전

벽면 상단 벽지 제거 후 -> 힘들어도 이 벽지를 제거하지 않고 두껍게 페인트 도색이나 핸디코트로 퍼티작업을 해서 해결

하려고 하면 오히려 마감면 지저분 해지고 이를 보정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고 결과도 깔끔하지 않았을 것이다.

3. 벽면 페인트 도색 테스트 및 공법 정립

본격적인 전체 도색에 앞서 GCS 단열보드 위 페인트 발색도를 테스트했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1)테스트 작업 전 사전 보양: 문틀, 노출 목재, 합판 부위 마스킹 테이프 작업

(2)도색 테스트: 스펀지 롤러를 활용해 균일하게 도포

(3)발견된 변수: 화이트 컬러의 줄퍼티 구간과 짙은 회색의 GCS 보드 구간 사이에서 미세한 색상 차이(은폐력 차이) 발생

(4)해결방안: 1시간 건조 후 2차 재도색 실시 결과, 색상이 균일하게 잡히는 것을 확인. 이를 바탕으로 전체 벽면 '2회 도

색' 공정 확정

★페인트는 칠하면 칠할 수록 균일하고 좋은 품질이 나온다는 우리를 도와주신 전기업체 사장님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한

번이 안되면 3회 도색도 인테리어를 할 때는 빈번히 하는 일이라고 하시니까 믿고 가본다.

? 페인트통 개봉 팁: 입구 주변을 헤라로 돌아가며 틈을 벌려준 뒤 밀어 올리면 굳은 페인트도 쉽게 열 수 있음

전체 도장을 한번에 가기가 무서워서 문 왼쪽구역만 1차 도색을 하고 마른 후 색감이 어떨지 기다려보았다.

큰 문제는 없는듯 하여 과감하게 1차 도색을 먼저 쫙 실시하기로 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최종적인 테스트 결과 2번칠을 하고나면 줄퍼티를 한 곳과 색감이 비슷해줘 모든 보드 위 벽면이 줄퍼티를 했던 안했던 비

슷한 느낌으로 마감이 가능할 것 같다는 것을 확인했다

오늘 도색 테스트의 최종 결과

오늘의 업무 요약

• 복구: 안방 화장실 문 재부착 및 개폐 테스트 완료

• 보수: 전 구역 천장 크랙 아크릴릭 필러 마감 및 거실 상단 벽지 완전 제거

• 도색: 마스킹 작업 완료 및 벽면 2회 도색 공정(은폐력 확보) 확정

2026년 5월 1일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기록입니다 — 원문 보기. 영문판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