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셀프 리모델링 기록 #53 (안방 화장실 타일 부착시작 · 창호 주변 벽면 미장 · 실내 도색 전 벽면처리 작업)
공사 61일차 (2026년 4월 29일)
안방 화장실 타일 부착을 시작하고, 깔끔한 벽면 도색 작업을 위해 벽면정리(벽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단차가 생긴 보드
구간은 줄퍼티로 면을 맞추는)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타일 전문가 철수형님의 조언으로, 작업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선 작업자가 본인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현장 단도리를 먼저 해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단 것을 깨달았다. 작업자가 오면 항상 우리가 직접하는 작업보다 작업자를 위한 현장 단도리 해주기가 항상 우선임
을 다시 한번 상기해본다.
1. 안방 화장실 타일 부착
전문 인력 투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완벽한 사전 준비를 거쳐 타일 시공을 시작했다.
사전 작업: 기본 철거 및 상수도 배관 말단 절단·메꾸리 작업 완료 -> 타일 작업을 위해 정말 벽면에 튀어나온 것이 아무것
도 없게 만드는 작업이었다.
시공: 600각 타일 활용하여 벽면 전체 부착 진행 시작 (작업 준비->벽면 절반 정도 부착에 약 1품 소요)
작업 팁: 전문 인력 투입 시 효율은 클라이언트의 준비도에 달렸다. (철저한 철거, 타일 수량 미리 배치, 작업 공간 확보 등)
배수관의 경우 튀어나온 모든 수전을 제외하고 메꾸리(구멍막기)까지 완료해놓는다
타일 부착 작업 직전의 모습
2. 창호 가장자리 미장 및 도색 전 사전 작업
페인트 마감을 앞두고 벽면의 단차를 없애고 면을 고르게 잡는 작업을 진행했다.
거실 창호 주변 미장: 거실-출입 창호 가장자리 등 단차가 심해 단열보드 부착이 어려운 구간은 몰탈(0.5포)을 활용하여 평
면 잡기 실시
단열보드 최종 마감: 안방 화장실 옆, 바깥채 출입문 주변 등 미뤄두었던 GCS 단열보드 부착 완료(바로 도색에 들어가기
전 단계)
벽면 제거 및 보수: 주방 통로 및 창호 주변의 기존 벽지는 물 분사 후 스크래퍼로 완벽 제거. 이후 GCS보드 경계면 및 문
틀 틈새는 핸디코트(퍼티)로 1차 메꾸기 작업 완료
*벽지에 물을 충분히 적셔 스크래퍼로 제거하는 것이 작업 효율적인데, 한가지 팁은 아주 애매하게 조가리 처럼 벽지들이
붙어있는 곳은 스크래퍼로 뜯어내기가 힘들고 비효율적일 때가 있다. 이때는 젖은 걸래로 긁어내듯 닦으면 좀 더 깔끔하고
쉽게 제거가 되는 것 같다.
더티한 벽면을 정리하는 작업, 사진 오른쪽의 창호옆 벽면은 심하게 평이 안맞아 시멘트(몰탈)를 추가로 발라 면을 잡아줬
다.
나무 문틀 주변에 발생한 틈은 핸디코트를 통해 채워넣어줬다. 이 작업을 하면서 기준이 생겼다. 보드사이, 벽과 문틀사이
등등 다양하게 틈새가 생기는 공간들이 발견되었는데, 틈이 1cm이하는 실리콘으로 그 이상은 무조건 핸디코트로 메꿔주
는 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3. 화장실용 도기 수령
다음 주 월요일(5월 4일) 타일 작업 종료 후 바로 이어질 도기 설치를 위해 사전 물량을 수령했다. 타일 부착과 줄눈 작업
이 끝나는 다음날 기준으로 바로 위생도기(변기, 세면대) 및 샤워기부스, 수전설치를 통해 화장실을 완성할 예정이다.
오늘의 업무 요약
• 타일: 안방 화장실 600각 타일 부착 시작 (타일 부족 시 작은 작은 포세린 타일 함께 활용)
• 미장: 창호 주변 단차 구간 몰탈 평면 작업 완료
• 마감: 단열보드 부착 최종 완료 및 도색 전 벽지 제거, 핸디코트 퍼티 작업 진행
• 준비: 차주 화장실 도기 설치를 위한 자재 수령

